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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연회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74-02-02 04:29 조회5,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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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철주야 영혼구원, 교회성장, 지방발전, 연회부흥을 위하여 애쓰시는 충북연회 369교회 동역자와 평신도 지도자 여러분들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제 9회 충북연회가 은혜롭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신 전임감독님들과 기도해 주시고 의사진행에 협조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를 드립니다. 그래서 어느 연회 못지 않게 연회가 이루어진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연회를 통하여 새로운 지방 감리사님들과 연회 평신도실행위원들이 선정되었음으로 이제 우리 연회는 본격적으로 선교대회 조직을 가동시켜서 각 지방성회와 선교대회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전에 없던 사업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보니 진행과정에 미흡한 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점, 감독으로 먼저 깊이 여러분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우선 지방성회의 강사단 문제에 대하여 의아심을 가진 분들이 있는 줄 압니다. 연회에서 단양지방이 분지방이 되어 우리 연회가 모두 열 네 지방이 되었으므로 열 네분의 강사를 선정하게 되었는데 선정 기준은 전 현직 감독 다섯분과 그 동안 부흥선교단에서 수고하신 몇분, 그리고 부흥선교단에 들어오지는 않으셨지만 실제로 부흥사역을 하셨던 분들, 그리고 연회선교대회에 크게 도움이 되실 분들로 선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감독님 두분이 지방성회 기간 중에 외국에 나가시게 되고 또 몇 분이 집회선약 등 개인사정이 생겨 강사로 뛰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강사를 세우는 과정에서 어떤 분들이 보시기에는 흡족하게 느껴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몇 분에게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바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셨던 분들에게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는 선교대회 후원요청에 대하여서입니다. 사실 이 선교대회는 연회의 예산이 있어서 시작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연회에 찾아 온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시작한 일입니다. 중부권에서는 청주, 영동, 옥천, 보은, 증평지역이 감리교 취약지역이기 때문에 2009년 감리교 중부권선교대회를 반드시 우리 연회로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결의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더더구나 금년은 평양대부흥 100주년이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 연회도 부흥의 불길을 당겨보자고 시작한 것입니다. 중부연회는 워낙 큰 연회고 돈도 많아서 이런 선교대회쯤은 연회예산으로도 충분히 합니다. 그러나 우리 연회는 다 아시는 것처럼 그렇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부득이 지방과 교회의 후원을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부담금이 아니라 후원금입니다. 그런데 후원을 요청하는데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음을 저도 시인합니다. 먼저 연회의 중진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애찬이라도 나누면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나서 후원을 요청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 못하다가 보니 총무님이 먼저 지방과 각 교회로 후원요청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감독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머리 숙여 간청드립니다. 이왕에 선교대회를 여는 만큼 보람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개척기금으로 5천만원을 확보하고 충청북도와 선교대회가 열리는 충주시에 각각 5백만원씩이라도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전달하자고 하여 어쩌면 심하다고 여겨지실 정도의 후원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선교대회의 실제경비는 최소화하였습니다. 모든 일을 나중에 투명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성도, 행정능력도 많이 부족한 이 감독을 책하지만 마시고 좀 더 이해하여 주시고 도와 주셔서 이 선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 우리 연회도 작은 연회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전 감리교회에 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회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07년 5월 12일                                     

                                                                          감독            김            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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