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협약식 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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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월) 충북연회 이병우 감독(희망봉사단 단장)과 최천호 총무(희망봉사단 본부장), 이재원 집사(청장년연합회 충북연합회장), ㈜벧엘 건축 정석훈 장로 등 10명의 희망봉사단 건축봉사단원들이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민관협력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이전에도 청주시, 진천군, 제천시, 괴산군 등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도와 사랑의 집짓기(현재 30호 괴산군에서 진행중)를 실천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봉사단은 충주지역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백만원 내외로 총 4천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병우 단장은 "집수리 지원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도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구호봉사활동, 해외자원봉사, 병원비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여름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을 위해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17회에 걸쳐 지원에 나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피해농지 복구작업 등을 펼쳤다. 또한 청주시에 수재민성금 3천만원과 괴산군에 1천만원의 수재민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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