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전복 사고에 대한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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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연회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25회 작성일 11-09-20 02:34본문
||0||0 우리는 고난 주간인 4월 16일(수) 아침에 슬프고 참담한 일을 접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수행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그들을 인솔하던 교사들, 그리고 많은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온 국민은 아픈 가슴으로 모두 살아 돌아오기를 손 모아 기도하며 구조를 지켜보았습니다.
먼저 이번 사고로 희생을 당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자녀와 부모, 형제를 잃은 유족들과 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에도 인재였음이 드러났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이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났고, 배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승조원들이 좀 더 빨리 그리고 침착하게 승객들을 대피시켰더라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도 있었다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우리 충북연회 내 교회들의 봄철과 여름 행사에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죽음의 고비에서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며 살아 있을 실종자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 품에 돌아오기를 손 모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2014년 4월 18일
충북연회 감독 안병수
먼저 이번 사고로 희생을 당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자녀와 부모, 형제를 잃은 유족들과 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에도 인재였음이 드러났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이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났고, 배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승조원들이 좀 더 빨리 그리고 침착하게 승객들을 대피시켰더라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도 있었다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우리 충북연회 내 교회들의 봄철과 여름 행사에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죽음의 고비에서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며 살아 있을 실종자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 품에 돌아오기를 손 모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2014년 4월 18일
충북연회 감독 안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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