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건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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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연회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37회 작성일 17-10-31 20:34본문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수건들이 사회봉사시설에는 요긴하게 사용되는 귀중한 물품입니다. 성도들 가정의 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아래와 같이 모아서 충북의 장애자 및 기타 요양시설에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수집담당 : 지방사회평신도부 총무
2. 각 지방은 7월 30일까지 괴산중앙교회(홍일기 목사)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3. 각 교회는 괴산중앙교회로 직접 보낼 수도 있으며, 결과를 지방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각 교회는 사랑의 수건 모으기 취지를 주보에 광고해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연회 감독 안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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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기님의 댓글
홍일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디 1903 성령한국 감리교 선교대회 (사랑의수건 나누기)
하디 1903 성령한국 감리교 선교대회에 준비 위원으로 동참하여 먼저 기도로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지역 사회를 섬기는 감리교회의 일원으로서 나의 사역은 지역 사회 봉사 팀을 담당하는 일이다. 우리 감리교회는 지역을 섬겼던 요한 웨슬레의 후예들로서 이번 선교 대회를 통해 7채의 집을 짓는 사랑의 집짓기와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계획하게 되었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통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장롱 속에 보관되어 있던 수건들을 모아서 선교 대회가 개최되는 충청북도 내 12개 시, 군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섬기고자 한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는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도 또한 어려움을 겪는 자들, 소외 된 자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큰 부담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귀중한 섬김의 사역이다.
사랑의 수건나누기 섬김 사역을 위해 지난 6월 12일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충청북도 12개 시, 군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서 각 10개 시설을 추천 받아 총 120 시설의 신청을 접수했다. 그러나 당초 5만 명 규모의 집회를 예상 했으나 1만 명 규모로 변경되어 사역을 위한 수건 물량 확보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시설 120곳에 500장씩을 약속했기에 60,000장의 수건이 필요하다. 수건 모으기 사역은 우리 감리교회가 사회적으로 섬김 차원에서 특별히 어려운 시설을 돕고자 약속한 것이기에 꼭 실천해서 약속을 지키는 감리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 사역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우리 감리교회 전체가 동참을 해 주었으면 한다. 100,000장 정도의 수건을 모으면 200개의 시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우리 감리교회의 본모습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사랑의 수건을 교회별로 혹은 지방 별로 모아서 괴산 중앙교회로 보내 주시면 저희가 잘 분류해서 우리 감리 교회의 이름으로 신청한 시설들에 전달하고자 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 우리 감리교회,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 서는 감리교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 풍성한 섬김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는 모습을 통해 우리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하디 1903성령 한국 감리교 선교대회를 기도로 준비해 왔다. 9월 23일에는 청주지역과 복음화 비율이 아주 낮은 지역인 영동, 옥천, 보은, 지역에서 감리교 온 성도들이 함께 전도를 할 것이다. 아울러 특히 이번 감리교 선교 대회에서는 사랑의 집짓기와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품고 봉사하는 귀하고 아름다운 사명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 사역에 우리 감리교 모든 교회와 지방, 그리고 모든 연회가 동참해서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아름답고 은혜로운 감리교 선교대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감리교 선교대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디 1903 성령한국 감리교선교대회 사회봉사분과 위원장
괴산중앙감리교회 홍 일기 목사
홍일기님의 댓글
홍일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민 일보 기사
장롱서 잠자는 수건 나누면 사랑이 되죠
기감, 사랑의 수건 나누기 캠페인 박지훈 기자
장롱서 잠자는 수건 나누면 사랑이 되죠 기사의 사진 홍일기(56·사진) 충북 괴산중앙교회 목사는 5년 전 자원봉사를 하러 괴산의 한 요양시설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시설
입소자로부터 수건이 부족하다는 뜻밖의 하소연을 들었다. 홍 목사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장롱을 뒤졌다. 각종 행사에 참석해 받은 새 수건이 무려 38장이나 됐다.
홍 목사는 2일 “그때부터 틈틈이 교인들과 뜻을 모아 ‘수건 기부’ 운동을 했다”며
“요양시설 등에 수건을 전달할 때마다 입소자들의 호응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준비하는 ‘하디 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의 사회
봉사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선교대회를 앞두고 나눔의 뜻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고민하다 자신이 벌여온 ‘수건 기부 운동’을 교단 차원에서 전개하는 ‘사랑의 수건
나누기’ 행사를 생각해냈다.
홍 목사는 지난 4월 충북 도내 12개 시·군으로부터 수건이 필요한 요양시설 120곳을 소개받았다. 이들 시설에 500장씩, 총 6만장을 보내는 게 ‘사랑의 수건 나누기’
캠페인의 목표다. 수건은 선교대회에 앞서 다음 달 각 시설에 전달된다.
“1차 목표는 6만장이지만 10만장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10만장이 모이면 시설 200곳에 수건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수건 한 장 가격을 3000원이라고 보면 3억원을 모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디 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는 오는 9월 23일 충북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의 맥을
잇는 대규모 기도집회다. 기감은 지난 6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자 일정을 연기했다.
기감은 충북연회를 중심으로 ‘사랑의 집짓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도내 독거노인 가구 등 일곱 가구에 새 집을 선물하는 운동으로 지난달 기공예배와 함께 건축을 시작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