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4) 감리교회의 희망 / 충북연회(각 지방회를 즈음하여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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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연회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87회 작성일 60-12-13 10:34본문
||0||0 사랑하는 충북연회 각 지방회원 여러분에게 뜨거운 사랑을 전하며, 감리사님을 비롯한 모든 지방회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는 엄청난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가정과 지역, 국가와 세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식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고는 생각했지만, 20-30대와 50-60대의 세대 간의 대결이라는 이런 현상을 누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열심히 일해서 키우고 공부시켰더니 부모 세대를 부정하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합니까?
우리는 한 때, 빠른 발전과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올라가기 위해서 뛰고 또 뛰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더 높은 십자가를 세우기 경쟁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설자리, 꼭 지켜야 할 본분을 너무 멀리 떠났기 때문에, 당황하고 좌절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감리교회의 현실이며, 우리 한국교회의 자화상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아멘.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잃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쁘다 보니까, 이것저것 챙기고 소유하고 늘려가다 보니까 하나님을 멀리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가 기도를 적게 하고, 예배 시간이 줄어들어 자주 빠지고, 목회자와의 관계도 소원해졌으며, 성도와의 사랑의 관계도 끊어지고 이웃과 화평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제는 이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는 일부터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목사의 절대적인 사명이요, 감독의 피할 수 없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각 지방회원 여러분!
우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릴 때, 세상을 쫓다가 지키고 병들고 상처 난 심령들이 치유 받고 병든 몸이 회복 될 것입니다. 말씀에서, 교회에서, 순종의 자리에서 희망을 찾읍시다. 그래서 ‘충북연회 칠천인 천사기도꾼’을 찾아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없어서 제가 감독으로 우리 연회를 위해서 380여 교회를 위해서 섬기는 일의 최우선으로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 함께 칠천인 천사기도꾼이 됩시다!
우리 충북연회는 출발하면서부터 가진 꿈이 있었습니다. 한반도의 중심인 충북이 비록 지금까지는 가장 약한 감리교세를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 복음화의 횃불을 드는 선봉이 되고자 초대 감독님을 비롯해서 여러 감독님들과 목회자와 성도들이 힘을 합해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회를 개척하면서 오늘의 모범 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환경을 바꾸시고 여론을 움직이고 정치지도자들을 동원하셨습니다. 소위 중부권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세종시에 행정기관이 내려왔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이 중부권으로 연결되면서 청주와 충주, 음성의 인구가 늘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란하게 시작한 기업도시 중에서 다른 곳은 다 문을 닫고 파산 했는데, 유일하게 충주 기업도시만 100% 완공되어 분양을 마치고 활발하게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지가 부족해서 더 크게 확장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상상할 없는 일이 벌어져 중부권, 충북의 희망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00여 년 전 망해가던 대한민국에 복음의 불을 밝혀 희망을 주었던 감리교회가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선봉장이 되고 주역이 되어야 할 한국교회가 혼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마처럼 엉킨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제가 감독이 된 후 본부에 갈 때마다, 감독회의가 열릴 때마다, 중요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중부권 선교대회’를 충북연회에서 열자고 외쳤습니다. 비틀거리는 감리교회, 죽어가는 감리교회를 우리 충북에서 살려내야 한다는 불타는 믿음이 저에게 있습니다. 우리 충북연회의 모든 성도들 가슴에 우리 감리교회를 우리가 살려 내야 한다는 뜨거운 믿음이 있습니다. 놀라운 일은 어렵게 생각했던 ‘중부권선교 대회’ 충북연회 유치가 쉽게 결정되었습니다. 성령께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충북연회에 주신 특별하신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할렐루야!
올해는 1907년 평양부흥운동의 시발점이었던 감리교 선교사 하디 회개운동 110 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과 수도권의 모든 교회들이 다 함께 모여 집회를 합니다. 이 때 부터 연회별로 성령집회를 이어가다가 내년 6월에 우리 충북연회에 전국의 170만 성도들이 다 모일 것입니다. 갈가리 찢어지고 상처받고 등을 돌렸던 한국의 웨슬리 후예들이 우리 연회에 모여 화해하고 회개하며 성령 충만 받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여기에서 한국감리교회는 다시 살아나고, 부흥의 불길을 살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이 될 것입니다. ‘중부권선교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모두 동참하여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감리교회의 중흥의 불덩이가 됩시다!
이런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헌신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감리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재정적인 참여도 필요하고, 몸으로 섬기는 분들도 필요하고, 재능을 보태야 할 분들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시대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주저하지 말고 함께합시다! 중부권선교대회를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 됩시다! 교제가 맨 앞에 서서 뛰어 가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이 충북연회 각지방회와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늘 가득하기를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충북연회 감독 안 병 수
지금 우리는 엄청난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가정과 지역, 국가와 세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식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고는 생각했지만, 20-30대와 50-60대의 세대 간의 대결이라는 이런 현상을 누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열심히 일해서 키우고 공부시켰더니 부모 세대를 부정하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합니까?
우리는 한 때, 빠른 발전과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올라가기 위해서 뛰고 또 뛰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더 높은 십자가를 세우기 경쟁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설자리, 꼭 지켜야 할 본분을 너무 멀리 떠났기 때문에, 당황하고 좌절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감리교회의 현실이며, 우리 한국교회의 자화상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아멘.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잃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쁘다 보니까, 이것저것 챙기고 소유하고 늘려가다 보니까 하나님을 멀리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가 기도를 적게 하고, 예배 시간이 줄어들어 자주 빠지고, 목회자와의 관계도 소원해졌으며, 성도와의 사랑의 관계도 끊어지고 이웃과 화평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제는 이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는 일부터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목사의 절대적인 사명이요, 감독의 피할 수 없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각 지방회원 여러분!
우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릴 때, 세상을 쫓다가 지키고 병들고 상처 난 심령들이 치유 받고 병든 몸이 회복 될 것입니다. 말씀에서, 교회에서, 순종의 자리에서 희망을 찾읍시다. 그래서 ‘충북연회 칠천인 천사기도꾼’을 찾아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없어서 제가 감독으로 우리 연회를 위해서 380여 교회를 위해서 섬기는 일의 최우선으로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 함께 칠천인 천사기도꾼이 됩시다!
우리 충북연회는 출발하면서부터 가진 꿈이 있었습니다. 한반도의 중심인 충북이 비록 지금까지는 가장 약한 감리교세를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 복음화의 횃불을 드는 선봉이 되고자 초대 감독님을 비롯해서 여러 감독님들과 목회자와 성도들이 힘을 합해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회를 개척하면서 오늘의 모범 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환경을 바꾸시고 여론을 움직이고 정치지도자들을 동원하셨습니다. 소위 중부권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세종시에 행정기관이 내려왔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이 중부권으로 연결되면서 청주와 충주, 음성의 인구가 늘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란하게 시작한 기업도시 중에서 다른 곳은 다 문을 닫고 파산 했는데, 유일하게 충주 기업도시만 100% 완공되어 분양을 마치고 활발하게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지가 부족해서 더 크게 확장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상상할 없는 일이 벌어져 중부권, 충북의 희망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00여 년 전 망해가던 대한민국에 복음의 불을 밝혀 희망을 주었던 감리교회가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선봉장이 되고 주역이 되어야 할 한국교회가 혼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마처럼 엉킨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제가 감독이 된 후 본부에 갈 때마다, 감독회의가 열릴 때마다, 중요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중부권 선교대회’를 충북연회에서 열자고 외쳤습니다. 비틀거리는 감리교회, 죽어가는 감리교회를 우리 충북에서 살려내야 한다는 불타는 믿음이 저에게 있습니다. 우리 충북연회의 모든 성도들 가슴에 우리 감리교회를 우리가 살려 내야 한다는 뜨거운 믿음이 있습니다. 놀라운 일은 어렵게 생각했던 ‘중부권선교 대회’ 충북연회 유치가 쉽게 결정되었습니다. 성령께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충북연회에 주신 특별하신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할렐루야!
올해는 1907년 평양부흥운동의 시발점이었던 감리교 선교사 하디 회개운동 110 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과 수도권의 모든 교회들이 다 함께 모여 집회를 합니다. 이 때 부터 연회별로 성령집회를 이어가다가 내년 6월에 우리 충북연회에 전국의 170만 성도들이 다 모일 것입니다. 갈가리 찢어지고 상처받고 등을 돌렸던 한국의 웨슬리 후예들이 우리 연회에 모여 화해하고 회개하며 성령 충만 받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여기에서 한국감리교회는 다시 살아나고, 부흥의 불길을 살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이 될 것입니다. ‘중부권선교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모두 동참하여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감리교회의 중흥의 불덩이가 됩시다!
이런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헌신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감리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재정적인 참여도 필요하고, 몸으로 섬기는 분들도 필요하고, 재능을 보태야 할 분들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시대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주저하지 말고 함께합시다! 중부권선교대회를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 됩시다! 교제가 맨 앞에 서서 뛰어 가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이 충북연회 각지방회와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늘 가득하기를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충북연회 감독 안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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