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저는 청주감리교회(담임목사: 채강석)에 다니고 있는 이두영 권사로서 청주지방검찰청 수사과 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0. 담임목사님의 권유로 수많은 다른 업무를 제쳐놓고 교인들과 함께 2006. 6. 10. 음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평신도체육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0.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다음과 같이 미비한 점이 있어, 보완․ 발전시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곳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다            음 ◇
1. 체육대회를 6월로 할 것이 아니라, 5월로 하였으면…
  이유 : 6월은 5월에 비하여 날씨가 훨씬 더 덥다. 따라서 피부염 발생우려 등(다행히 올해는 흐린 날이라서 좋았음).
2. 평신도만이 할 것이 아니라, 목사님들과 연합하여 개최하든가 아니면 목사님들만의 종목을 신설하여 함께 즐기었으면…
  이유 : 교인들을 권유하여 참석한 목사님들은 아무런 경기도 없이 재미없게 지내고 있기 때문.
3. 식권 등을 나누어 줌에 있어서, “등록비 영수증을 가져왔느냐?”고 할 것이 아니라, 미리 계좌입금한 교회의 명단을 지참, 확인한 후 식권 등을 나누어 주셨으면…
  이유 : 미리 계좌입금한 교회가 현금을 지참한 교회보다고 훨씬 더 준비성 면 등에서 우월할 뿐만 아니라, 경기에 신경을 쓰다고 보면 영수증을 지참하지 않고 참석한 교회가 많이 있기 때문(이날 상당히 기분 나빴다).
4. 신분증을 지참하라고 수회에 걸쳐 고지하였으면…
  이유 : 부정선수니 어쩌니 하면서 옥신각신하고 있는 모습은, 믿는 사람으로서 좋지 않기 때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