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교회 청소년 수련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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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교회 함께 섬기기를 바라며
멕시코 선교회가 후원하는 멕시코선교 활동 중 하나를 소개 해봅니다.
청소년 수련회에 기도와 물질 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청소년 수련회를 준비하며 아마께로(햄먹 거는 고리) 50개를 추가 했고, 대형 천막도 준비했습니다. 침대보다 아마까(햄먹-그물 침대)를 선호하는 마야 시골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했는데, 덕분에 선교센터에서 140명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120명은 다른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인원 / 등록 210명, 비 등록 40명, 봉사자 50명 총 300명.
강사 / Jose Fray (엘살바도르 계 미국) 외 10명.
주제 /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
기간 / 2016년 12월 15일에서 18일(3박4일)
재정 / 전체 예산 9,000불 (후원 7,000불, 참석자 부담 2,000불). 잔액 800불 (1월말 봉사자와 청소년 대표들을 위한 평가모임(1박2일) 경비로 사용하게 됩니다.)
대상 / 마야인 청소년, 21개 지역 40개 교회에서 동참.
내용/오전에는 주제 강의와 젊은이들을 위한 직업, 미래에 대한 설계 등에 대하여 주제별 그룹강의가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특별활동, 저녁은 은혜 집회로 열렸습니다.
특징/ 봉사자로 50명의 학생(목회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부엌에 12명을 비롯하여 청소, 시설, 관리는 물론 그룹 공부와 저녁집회에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평가/ 청소년들은 기독교의 미래입니다.
그리고 우리 신학교에서 청소년 수련회를 여는 이유는 미래 교회의 지도자를 발굴하고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수련회의 초점도 부르심에 있습니다. 40여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사역자로 부르심에 응답했습니다.
이런 일이 한번, 두 번 쌓이다 보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을 기대하며 이 일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신학을 공부할 결심이 선다면 훈련하고 공부할 수 있는 준비(신학교, 사역자 훈련원)가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일은 헌신입니다. 그래서 봉사자들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게 됩니다. 250명의 청소년들도 중요하지만, 50명의 봉사자들도 중요합니다. 멕시코 기독교는 받기만 하는 종교가 아니라 베풀고, 헌신할 줄 하는 기독교로 변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는 청소년들도, 봉사를 통해 헌신을 배워가는 학생들도 모두 경험해야 하는 변화입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사역자)들이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미진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들이 이끌어 갔다는 자부심을 얻은 것으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12월 유까딴에서 조남환 선교사
지출 / 차량 22,000$, 4,000$ 6,000$ =32,000$
준비 비용(광고 및 활동) 15,000
시설 준비(아마까 걸이, 천막, 의자, 테이블 12,000
식비 67,000
숙박(센터 외 임대비용) 12,000
찬양팀 및 부대경비 11,000
149,000 =7640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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