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을 기증한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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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충북연회 제천서지방 명암교회 김성수 목사는 지난 8월 19일 원주기독병원에서 자신의 신장 하나를 떼어 같은 제천에서 목회하는 김용렴(제천광명순복음교회 담임) 목사에게 기증하였다.
25년 전 제천 명암교회에 부임한 김성수 목사는 제천시 기독교연합회에서 같은 또래의 김용렴 목사를 만나 교파는 다르지만,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왔다.
김용렴 목사는 오랫동안 앓아온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신부전이 생겨 지난해부터는 하루 네 번씩 복막 투석을 하며 목회를 하였다. 복막투석 중에 복막염이 생기면 응급실로 달려가 입원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김성수 목사가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섰고, 신장 이식도 기증자가 65세가 지나면 불가하게 되므로 1950년생인 김성수 목사가 서둘러 수술을 하게 된 것이다.
원주기독병원 11층에 입원해 있는 김성수 목사는 “대단한 일을 하였다는 생각으로 나 자신이 교만해지거나 다른 이들에게 교만한 모습이 보일까 걱정이 되어 말 한마디에도 조심스럽다.”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있는 김용렴 목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목회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25년 전 제천 명암교회에 부임한 김성수 목사는 제천시 기독교연합회에서 같은 또래의 김용렴 목사를 만나 교파는 다르지만,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왔다.
김용렴 목사는 오랫동안 앓아온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신부전이 생겨 지난해부터는 하루 네 번씩 복막 투석을 하며 목회를 하였다. 복막투석 중에 복막염이 생기면 응급실로 달려가 입원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김성수 목사가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섰고, 신장 이식도 기증자가 65세가 지나면 불가하게 되므로 1950년생인 김성수 목사가 서둘러 수술을 하게 된 것이다.
원주기독병원 11층에 입원해 있는 김성수 목사는 “대단한 일을 하였다는 생각으로 나 자신이 교만해지거나 다른 이들에게 교만한 모습이 보일까 걱정이 되어 말 한마디에도 조심스럽다.”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있는 김용렴 목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목회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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