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봉투 - 정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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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2월10일 자료이동
우뚝 솟은 간투봉
오르고 또 오르네
한번 두 번 일곱 번
푸른 하늘에는
흰 구름 연이 날고
아름다운 이중강
물고기들 춤을 추네
낯 설은 낚시대
살며시 드리울 때
화들짝 놀라지 말라
붕어떼들아
하늘 강물
더 좋은 곳
저 본향을 가자
♤ 산의 이름은 부어재 (鮒魚), 붕어산 부어현
산봉오리는 간투봉 竿投峯(낚시를 던지는 산봉우리)
앞에 냇물은 이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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