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http://www.hisunity.com/mp3/Hiding_Place_01.%20You%20Raise%20Me%20Up.mp3학원에서 아이들이 벌떼같이 밀려 나온다
공부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려고
허름한 분식집을 찾아
제각기 먹고싶은것을 골르고
값을 지불한다.

맛있게 먹고있는 한 아이가 다짜고짜 아주머니에게 묻는다...

"아줌마! 짭짤아시죠?"

거듭 언성을 높여 묻는 질문에
아주머니는 이내 못이겨

"그래, 이시간 만은 그러네..."  대답하셨다.

질문의 내용은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팔아주니까
돈 많이 벌지 않냐는 것이었다.


반 나절은 학교에서 또 반 나절은 학원에서
무엇인가 열심히는 하는데
도데체 무었을 배우는 것인지...

내 아이도 저럴텐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바르게 키워야하는 책임의
무거운 짐을 얹는다.